지원관의 시선집중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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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동네 석사동 청소년 전통 쪽빛 체험"
석사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22년 주민 주도 마을 사업 의제로 선정된 [초등생 주민자치 프로그램 선정] 사업을 2021년 자치 누리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사전 천연 염색 체험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풀빛 천연 염색 체험교육” 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확대와 전통문화와 천연 염색에 대한 체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행 시 분과별 주민자치 위원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와 체험 기회를 통하여 전통
색에 대한 관점을 기를 수 있도록 22년 4월~11월까지 총 9회 차로 현장 체험 학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교육 과정 |
○ 체험 과정 |
- 전통 쪽 염색 체험을 통해 천연 염색의 이해 - 염료 만드는 방법 및 교육 체험 - 쪽의 발효법 알기 (물발 형성 과정의 이해) - 쪽의 발효 과정
|
- 청소년은 천을 동그랗게 공처럼 고무줄로 고정 - 끓인 빗물에 천 담그기 - 항아리 쪽물에 천 담그기 - 항아리 속 발효 쪽물에서 색과 건졌을 때 색을 관찰 - 건조하면서 색의 변색 확인 및 문양 확인 - 건조하기, 헹굼, 3번의 변화 확인 |
석사동 청소년을 태운 버스가 오동 초등학교 진입로를 따라 마을 길을 돌아서 들어 가다 보면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우리를
정겹게 맞이합니다. 두 소나무 수령은 280년이나 된 당산목이라고 하며 바로 옆으로 풀빛 천연 염색 연구소가 자리 하고 있고
넓은 잔디 마당에는 짙푸른 다래나무에 주렁주렁 빼곡하게 달린 다래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주렁주렁 달린 다래나무를 처음
본다면서 신기해 하면서 친구들과 넓은 마당에서 그네 타기와 함께 전통 놀이도 해봅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놀이하는 청소년”과 “ 주렁주렁 달린 다래”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반짝이는 눈으로 우리 전통 쪽물에 대한 재미난 색깔 이야기를 들으며 깊고 파란 하늘 빚을 닮은 쪽빛 하늘, 쪽빛 바다를 쪽물 항아리에 천을
담가 색을 관찰합니다.
각자 동그랗게 만든 천을 천천히 독 항아리에 천천히 30초 동안 살짝 담갔다가 건져서 10분 정도 지난 후 펼쳐 각자 문양을 확인합니다
“ 색이 너무 예뻐요”
3번의 헹굼과 건조를 거쳐 완성품을 만듭니다
“제꺼 예쁘죠?”
신북읍 풀빛 천연 연구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와 천연 염색에 대한 체험 기회를 통하여 전통 색에 대한 관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통 우리 색 복식 재현에도 많은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염색 후에는 물에 담가 잿물을
빼고 널어 말리고 다시 반복하기를 여러 번 해야 온전한 색을 얻을 수 있지만 힘들어도 전통 방법을 고집하며 쪽 농사를 짓고
거두어 항아리에 발효시키고 저장하는 과정 또한 전통 방식으로만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색을 복원 중인 명주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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